개인적으로 보험상품을 전반적으로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는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러나 보험중에서도 필요한 보험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보험은 크게 보장성보험저축성보험, 그리고 이 둘을 섞어놓은 보험이 있습니다. 이름은 복잡해 보이지만 내용은 단순합니다.



보장성보험은 말 그대로 뭔가 사고가 나거나 하면 돈을 주는 보험입니다. 자동차보험, 의료보험등이 있습니다. 사회초년생은 당장 돈을 모아야하는 입장이라 만에하나 사고를 당할경우 큰돈이 들어가고 돈이 없으니 빚을 질수밖에 없는 상황에 빠질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와같은 보장성보험은 어느정도 필요한게 사실입니다.



반면 저축성보험이란 결국 투자대상으로써의 보험을 의미합니다. 연금보험이나 변액유니버셜.. 뭐 이런 10년후에 얼마 준다하는게 저축성보험입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을 합쳐놓은 상품들은 만기시 원금을 돌려준다거나, 뭐 암걸리면 돈을 주고 안걸려도 언제 얼마를 돌려준다.. 이런식으로 만기때 돈을 줄려주는 상품들을 의미합니다.



가입자 입장에서 말하는 저축성보험의 문제점은 바로 사업비입니다. 보험은 보통 만기가 깁니다. 적어도 7년~10년이상이죠. 적금이라고 치면, 내가 월 10만원씩 7년을 모으면 10*12*7해서 840만원에 이자를 좀 받을수 있습니다. 중간에 2~3년쯤 해지를 하더라도 이자에서 좀 손해를 보지 원금에서 크게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은행에서 적금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보험의 경우 사업비명목으로 돈을 30%정도 이상 떼고 적립을 한다고 보시면됩니다. 즉 월 10만원씩 적립되는게 아니라 월 7만원씩 적립되는것과 비슷하고, 이후에 은행보다는 공격적으로 운용을 해서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그런 이후에 7년이상 가입을 하게되면 나라에서 이자등에 대해서 세금을 감면해 주기 때문에 마지막에 전체 수익률이 올라오는 구조입니다. 만약 2~3년쯤 해지를 하게되면 원금에서 큰폭의 손해를 감수해야합니다. 이는 원금운용에서 손실이 발생하는것 이외에 원금 자체가 7년정도 되지 않으면 애초에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러있는게 되죠.



어차피 7년있으면 비슷하게 올라오는것 아니냐라고 볼수도 있는데, 만약 그럴거면 그냥 펀드를 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펀드도 매년 운용보수 명목으로 1%정도의 금액을 떼긴 하지만, 원금에서 몇십%씩 차감을 하고 시작하는 보험에 비해서는 양호하다고 볼수있습니다. 또한 매일매일 기준가가 나오는 펀드에 비해서, 앞서말한 보험은 보통 평가액이 쉽게 찾아볼수가 없어서 가늠을 하기가 어려운편입니다.



결국 원금보장을 원하면 예적금을 하면되고, 수익률을 기대하고 운용을 하려면 펀드로 하는게 훨씬 유리합니다. 특히 장기적으로 투자 해야만하는 연금의 경우에도 연금펀드의 일반적인 수익률이 연금저축이나 연금보험에 비해서 월등하니 투자의 목적으로 보험상품에 가입하지는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금융기관에서 일을 하지만 보험상품을 추천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바로 수당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앞서말한 30%가 넘는 사업비의 큰 부분이 바로 판매직원 수당이됩니다. 그러니 직원입장에서는 열심히 팔면 본인의 수익이 높아지는 요인이 있습니다. 재태크를 잘 모르는 초년생분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말도안되게 투자금액의 절반이상을 연금류의 상품에 넣어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이 합쳐져 있는경우에도 사실 두가지를 나눌수가 있습니다. 그러한 상품으로 매달 30만원을 넣는다면, 사실 보장성보험 명목으로 월 5만원을 내고 나머지 25만원을 저축성보험으로 모으는것과 같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상품도 가입하실 필요가 없고, 보장성보험부분이 마음에 든다면 설계사분에게 저축성부분을 제외하면 월 얼마가 되느냐고 물어보셔서 조정을 받을수 있을겁니다.



결국 보장성보험이 남는데, 본인의 수입에서 지출을 제외한 순수투자금액의 10%정도 이상을 넘지 않는 한도내에서 한다면 된다는점만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사회초년생 재태크의 핵심은 지출관리입니다.



왜냐하면 자산이 얼마 없기 때문이죠. 당장 굴리는 자산은 몇백, 많아야 천만원정도일겁니다. 이거 1년 열심히 굴려서 연 10%를 내서 백만원을 벌었다고 생각해봅시다. 아마 재태크를 공부하고 포트폴리오를 공부해 보시면분은 연 10%라는게 얼마나 어려운 숫자일지 짐작이 가실텐데, 분명히 매달 10만원을 아끼는것이 훨씬 더 쉬운 미션일겁니다.



지출관리라는건 결국 돈을 번다고 내가 사고싶은걸 마음대로 사는것이 아니라, 사고싶은것의 우선순위가성비를 따져가면서 지출을 하는 습관입니다. 저는 단순히 돈을 무작정 쓰지 않는것보다는 꼭 써야할때 쓰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초년생에게 재태크나 그안의 지출관리보다도 더 중요할수 있는것이 커리어관리와 자기관리이기 때문이죠. 당장 갚아야 할 빚이 있다거나해서 당분간 지출을 최소화하며 집에 칩거하는것도 사정에 따른 방법이 될수도 있지만, 무작정 이런식으로 인간관계를 망치는것도 꼭 좋은 방법이라고 볼수 없을겁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매달 지출하는돈이 아주 적었다고 볼수는 없었으나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일단 기존에 자주만나던 모임은 횟수를 줄였습니다. 매주, 거의 매일 만나던 모임은 월 1회만 참석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요. 그리고 초반에 야근을 자주하던 시기에는 체력관리를 위해서 열심히 택시를 탔습니다. 대신 야근을 안했는데, 귀찮다는 이유로 택시를 타는일은 가급적 없도록 했지요. 이렇게 규칙적으로 생활패턴을 짜다보니 매월 쓰는돈이 한정적일수밖에 없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고는 취미생활용, 남자의 장난감 같은 지출이 좀 있었는데요. 뭐든 하기전에 가급적 리서치를 많이하는 편이었습니다. 컴퓨터게임인 LOL을 하면서 게임안에서 캐릭터등을 구입하고 꾸미는데 돈도 많이 쓴편인데, 제가 이 게임을 국내 출시전부터 지금까지 하고있기 때문에 그간 즐겨온 비용등을 감안하면 그리 높은 금액을 사용한것은 아니라고 생각을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업무에 집중하고 지치지 않을수 있었다고도 생각하고요.



다시 일반론으로 좀 돌아오면, 흔히 초년생은 월급의 절반이상은 저축을 해야된다고 합니다. 이건 아무래도 혼자 사는사람과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의 편차가 큰편입니다. 아무래도 부모님과 거주하는편이 유리할텐데, 월세등을 내야하는 경우에는 특별히 본인의 용돈을 더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거주하는 경우더라도 본인이 월세를 낸다는 생각으로 추가적으로 적금을 하나 더 들어놓는것도 좋겠습니다.



용돈 금액 설정과 관련해서 끝으로, 너무 낮은 금액을 설정하면 매달 예산을 초과하여 오히려 설정하지 않는것만 못한 효과를 가져올수도 있습니다. 재무현황파악후에 돈을 더 모아야겠다고 결정을 했다면, 한번에 큰돈을 줄이는것 보다는 단계적으로 Action Plan을 가지고 조정하는것이 더 좋습니다. 즉, 내가 매일2잔씩 마시는커피를 1잔으로 줄이고, 주 몇회로 줄이고.. 커피전문점 커피를 직접타서 먹는 커피로 바꾸고 하는식으로 구체적인 Action Plan을 만들면 더 도움이 될겁니다. 또는 1주일에 두세번있는 약속을 1~2회로 줄인다거나 하는 방식으로요. 





재태크 공부하를 하다보면 복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뭐 예를들면 당장 세금우대계좌에 예금을 들어서 이자소득세가 감면되는게 결국 이자율 차이가 뭐 0.1% 차이날까 말까인데 이런게 복리로 2~30년 쌓이면 의미있는 숫자가 된다는 말들... 이게 사실이죠. 당장 조금의 차이는 작아 보이지만 이런것들을 꾸준히 하는것이 뭐 십년에 한번 대박치는것보다도 훨씬 중요할수가 있습니다.



사회초년생 재태크 입장에서 단순 재태크의 복리 이외에도 복리가 적용되는것들이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먼저 재태크 지식 자체가 복리로 쌓이는 재산의 하나입니다. 주변에 ELS에 낙인한번 당해보신분은 무조건 ELS는 안좋은거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초보자분들도 ELS에는 얼씬도 하지 말아야겠다라고 배움자체를 포기하기도 합니다. 저는 ELS가 좋은 금융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저낙인(낙인배리어 40대상품)은 낙인될 가능성이 매우 낮은편입니다. 그에 반해서 예금의 2~3에 해당하는 쿠폰을 얻을수 있죠. 이정도가 목표수익률은 분들에게는 잘 연구하면 쉽게 원하는 효과를 얻을수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HSCEI지수가 급락하였고, ELS관련 파생상품이 HSCEI지수에 많이 묶여있기 때문에 위기다라는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때맞춰 HSCEI지수연동 ELS가 제한을 받고 있지만, 역설적으로는 지금이 HSCEI지수 ELS에 투자할 적기입니다. 이미 지수가 반토막가까이 났기 때문에 저는 괜찮은 시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를 해서 ELS를 분석한결과 안좋은상품이다라고 결론을 내릴수도 있습니다. 나의 연간 목표수익률이 두자리수라거나 낙인확률을 감안해서 원금손실에 대한 위험감수를 하기 싫다라고 한다면 안하면되는겁니다.



대신 한번 ELS라는 구조에 대해서 배워보면, 지금 시중에 흔한 2/3지수구조 이외의 구조의 ELS에 대해서도 배울수가 있습니다. 시장상황에 따라서 환율이나 원자재, 금리와 단기적으로 연동된 DLS나 DLB같은 상품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해볼만한 상품들도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 배워서 해도그만 안해도그만인것이지만 배워서 남주는건 아닙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한다면 일단은 잃지 않는 자세로 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시장에 수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갓 시작한 나보다는 지식을 복리로 쌓아온 전문가일겁니다. 결국 내가 그들보다 아는게 많아서 더 좋은 기회를 포착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내가 올해 주식으로 간신히 손실은 보지않고 0%의 수익률을 올렸더라도 사실 1년간의 경험이라는 지식을 얻은것이기 때문에 훌륭하다고 볼수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잃지 않는 투자를 하다보면 시장이 공짜로 주는 기회들을 포착해서 수익을 낼수도 있지요.



복리에는 두가지 요건이 있죠. 바로 시간과 적립금입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같이 흐르지만 지식을 쌓는 속도는 노력에 비례할거라고 봅니다. 저는 적어도 주식을 저보다 오래한 분들을 절대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그중엔 IMF도 겪고, 서브프라임사태도 겪은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시기엔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평소보다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노하우가 쌓이게 될겁니다. 그러나 주식에 대한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 10년간 똑같은 방법으로만 주식을 해서 누구나 수익을 낼수있고 누구나 전문가가 되는건 아닙니다. 결국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언젠간 원하는 결과를 얻을것 같습니다.



사회초년생이라면 일단 자기 업무에 적응하는것도 중요합니다.  회사안에서의 인간관계나 노하우도 초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초반엔 재태크에 아는게 없을테니 적금이나 하면서, 회사에선 회사일에 열중하고 남는 시간에 신문도 보고 재태크 관련 서적도 읽으면서 지식을 쌓는게 최선인것 같네요. 그러지 않고 업무시간에 주식에 정신팔려있다면 투자보다 더 중요한 수입창출원인 직장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겁니다.





현재 본인의 상황을 알아야 문제점을 발견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알수 있습니다. 개인의 재무상황도 기업을 분석하듯 자산과 부채, 수입과 지출에 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자산의 경우에는 입사하고 몇개월이 되어서 월급좀 쌓아놓고, 뭐 아는 사람이 들어달라고한 보험좀 가입하고, 뭐 적금이랑 펀드 좀 들었다고 치면..



일반통장(현금) 170만원

xx보험(월50만원납입, 3개월) 150만원

xx적금(월10만원납입, 4개월, 이자율 2.1%) 40만원

국내주식형펀드(월10만원, 1개월) 11만원

유럽채권펀드(월10만원, 2개월) 19만원


총 390만원



뭐 이런식으로 정리하시면됩니다.



부채는 뭐 전세대출, 학자금대출, 자동차대출등등이 있겠죠.



전세자금대출(이자율 3.5%) 1000만원

학자금대출(이자율 2.9%) 800만원

자동차대출(이자율 7%) 1500만원



이런식으로 보면 여유자금이 생겨서 부채를 상환할때 이자율이 높은것 부터 해야된다라는걸 알수 있겠죠? 물론 고정금리인지 변동금리인지도 중요합니다.



수입은 별다른게 없겠죠. 회사월급일텐데, 회사마다도 월급의 시스템이 다르고 성과급등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가급적 이것을 자세히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월급 세후 210만원

분기별 성과급 50만원

설,추석 상여금 30만원

연말 성과급 평균 300만원



각각 연 12회, 4회, 2회, 1회나온다고 보면 연간 총 3080만원을 받게되네요. 이후에 재태크 부분에서 나오겠지만, 적금과 적립식펀드는 매달나오는 월급으로하고 분기/연말 성과급은 거치식으로 넣기 좋은 상품이나 예비금 적립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될것같네요.



앞의 자산,부채,수입을 파악하는것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표면적으로 잘 안들어나서 파악을 못하는것이 있을수 있지만, 다 정해져있는것인데 반하여 지출파악은 항상 변동비가 있기 때문에 결정이 어렵습니다. 나는 재태크 열심히 할거니까 생각하는 최소로 변동비를 잡더라도 결국 나중에 돈이 모잘라서 잘 하고있던 적금이나 펀드를 깨야하는일이 발생할수도 있고, 너무 넉넉히 잡아도 재태크할수있는 돈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산을 모으기 어렵습니다. 여튼 최선을 다해서 정확히 측정하고, 이후에는 그것에 가급적이면 맞춰서 살려는 노력을 하는게 중요하겠죠.



월세 40만원 + 10만원(관리비)

학자금대출상환 21만원

휴대폰비 73000원

교통비 6만원

저녁식비(점심은 회사지원) 14만원

용돈 30만원


총 128.3만원



결국 변동비가 용돈이 되는건데, 가급적이면 확정적인것은 따로  뽑는게 정확한 금액을 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괜히 용돈을 높은금액을 책정하고, 뭐 휴대폰비도내고 교통비도 내고 하면서 실상파악을 하는데 방해가 될뿐이니까요.



앞으로 본인의 재태크 계획을 스스로 세우던, 아니면 어디선가 재태크 조언을 받던간에 본인의 현 상황을 아는게 중요합니다. 이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울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대 가장 중요한 작업입니다.





처음에 4개의 통장이라는 재태크 책을 보고 알게된 방법인데, 이후에 재태크를 쭉 연구하면 할수록 이게 왜 좋은방법인지 느끼게되는것 같습니다.



4개의 통장은 월급통장, 생활비통장, 투자통장, 예비금통장입니다. 실질적으로 돈의 흐름은 그림과 같이 된다고 보시면됩니다.



월급통장은 월급을 받고 고정비용을 내보내는 통장입니다. 회사마다 월급을 받을수 있는 은행이 한정되어 있을건데요. 그렇게 기본적인 수시입출금 기능이 있는 월급통장이고, 여기에 휴대폰비, 월세와 같은 고정적으로 나가는 자금등을 연결시킵니다. 이전에 재무상태분석에서 지출분석을 할때 나가는 고정비등을 가능하면 모두 이 통장에 연결을 하는것이지요. 이후에 지출분석에서 정해진 생활비를 생활비통장으로 월급일 이후에 자동이체를 하고, 정해진 적금이나 적립식펀드와 같은 자금은 투자통장으로 이체를 하거나 연결시켜 놓습니다.



예비금통장을 설명하려면 자산에서 예비금의 역할을 정의해야겠습니다. 예비금은 말 그대로 생활하면서 정해진 생활비 이상의 목돈이나 일시비용이 나갈것에 대비하여 축적하는 자금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최악의 상황에 잘 운영하던 펀드나 적금을 환매해야할수도 있어서 투자 수익률에 악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에 적립하는 자금입니다. 일반적으로 생활비/월지출의 3~6배의 금액을 적립한다고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고용이 불안정한 경우는 실업에도 대비해야하니 개인별로 규모의 차이는 있을겁니다. 일단 예비금을 어느정도가 적정한지는 개인별로 위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정하고, 적립을 해야합니다.



적립방법은 초반에 목표금액만 채우면 되기 때문에 일단 적금이나 적립식펀드에 투자하는 금액을 줄이고, 몇십만원씩 목표금액까지 예비금을 모으거나 직장인들 기준으로 상여금과 같은 일시에 나오는 금액을 적립하거나 위의 두가지를 병행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일단 목표금액이 채워지면 이제 남은 자금은 매월 적금이나 펀드등을 하면되죠. 그리고 급전이 필요하게 됬을때는 예비금에서 잠시 생활비로 활용을 하고 이후에는 생활비를 아끼는 방법으로 꼭 다시 채워넣도록 합니다.



생활비 통장은 말그대로 일반 통장에 체크카드를 연동한후에 생활비 명목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월급통장에서 딱 정해진 생활비 금액만큼 매달 이체를 하고 그 안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함으로써 과소비를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따라서 만일 생활비가 50만원이라고 할때, 일정수준 잔고가 쌓여있는 통장에서 50만원만 사용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사용하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끝으로 투자통장은 여러개가 될수도 있습니다. 특정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좋은 이율의 적금을 제공하는 은행/저축은행, 각종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등 여러개의 계좌를 가지고 할수도 있고요. 어쨌든 생활비와 고정으로 지출되는 금액을 제외한 자금을 가급적 모두 투자통장으로 보낼수있는 구조를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끝으로 통장별로 어떤 통장을 만드는것을 추천하는가하면...



월급통장은 은행 수시입출금통장이 좋습니다. 뭐 요즘 자동이체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인터넷통장이나 그런것들이 있는지 확인하셔서 하면 좋고요. 생활비통장 역시 체크카드가 연동되는 은행의 수시입출통장이 좋습니다. 그리고 예비금통장은 증권사의 CMA통장을 추천합니다. 예비금은 아무것도 안하고 놀려두지만 현금으로 보유해야 급하게 필요할때 사용할수 있는 자금이니 가만히 나둬도 작게나마 이자를 붙는 CMA통장이 좋습니다. 투자통장은 일반적으로 적금을제외하고 취급이 가능한 증권사 CMA통장이 좋은데, 투자대상에 따라서 다르니 이후에 각종 금융상품에 대해서 다룰때 그에 맞는 금융기관을 정해서 만드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가장 필요없는 질문일수도 있고, 가장 필요한 질문일수도 있다.



아마도 궂이 이글을 찾아서 읽고 있는분은 모두 재태크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느끼고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 주변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취직하고 일하는것에 집중하는것 때문에 재태크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경우들이 있다. 그냥 버는돈 쌓아놓고, 뭐 주변에 금융권 취직한 지인들이 들어달라는거나 좀 들어주고... 사실 초년생 시절에는 당장 일을 배우기 위해서 정신없기도 하고, 당장 돈을 쓸곳이 별로 없기때문에 그럴수도 있을것이다.



시간이 좀 지나서 이제 자동차 장만이나 결혼같은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되었을때 모아놓은 돈이 별로 없으면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그리고 주변에 주식좀 한다는 친구들 찾아가서 뭐 좋은거 없냐라는 멘트를 날리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약 당신이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으면 궂이 큰 고민하지 않아도 될수도 있다. 실제 내 주변에도 뭐 이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은 궂이 골치아프게 예금적금이나 펀드같은 금융상품을 열심히 연구하지 않는다. 그것보다는 얼마나 부모님의 재산을 세금효율적으로 상속받을수 있는지에 포커스를 맞춘다.



당신이 금수저까지는 아니고, 은수저나 동수저정도 물고 태어났더라도 사실 재태크는 필요한 경우가 많다. 당장 눈앞에 자동차 장만이나 결혼하는데 있어서 큰 부담감은 없더라도 하루라도 먼저 노후계획을 세움으로써 앞으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할 필요성이 있을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대부분 아무것도 물지 않고 태어났거나, 심지어 일정부분 족쇄를 차고 태어났을수도 있다. 모 자료에 따르면 사람의 평생 기대소득이 10억정도라고 한다. 만약 평생 재태크에 의한 기대수익률이 1%차이가 난다면, 그게 1천만원이다. 당장의 한달 월급보다도 훨씬 큰 돈인대 비록 10억을 가지고 운용을 하는건 아니지만, 평생에 걸친 복리와 재태크에 깨어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간의 차이를 고려해보면 그 금액은 1천만원보다 크면 크지 작지는 않을것이다.



당신이 전문직과 같은 고액 연봉자가 되서 평생 기대소득이 50억, 100억이고 버는돈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더라도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돈이 없을수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한 대출이 필요하고, 그것을 안정적으로 갚아 나아가는 방법도 재태크의 한 분야이다. 



재태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근로를 통해서 벌어들인 돈과 평생을 살면서 지출해야되는 자금의 시기와 규모의 차이를 맞추기 위해서라고 볼수있다. 더 나아가서 하루라도 빨리 경제적인 자유를 얻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얻기 위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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